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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합천에서 태어났어요! 우리는 보물이에요” 

 

16일부터 31일까지 올해 합천군에서 태어난 출생아와 출생예정아의 사진전인「보물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물사진전」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 아기들의 사진을 전시해 저출산시대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합천군 보건소는 모자보건실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사진 접수를 받았으며, 2021년 출생아 77명, 12월 출생예정아 3명의 초음파 사진까지 모두 80장의 사진 접수를 받았다. 

 

사진전에 참여한 아기엄마 “사진전에 참여할 사진을 고르면서 정신없이 아기보느라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 속에서 엄마·아빠로서 소중하지만 잊고 지내기 쉬운 일상 속의 감사함을 다시 발견하게 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1년 합천에서 태어난 보물사진전의 주인공인 80명의 아기사진은 합천군 보건소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