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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합천 관광 홍보에 앞장 설 SNS 서포터즈 24명을 선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의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14일간 진행된 합천관광 SNS 서포터즈 모집에 70명의 신청자들이 지원해 SNS 계정 팔로우 수와 게시글의 관광 홍보 적합성 및 전문성을 고려해 24명의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했다.  

 

SNS 서포터즈는 합천의 유명 관광지부터 크고 작은 축제, 행사 소식 안내와 숨은 관광지, 맛집 등 합천 관광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현장 취재하고 알릴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지난달 24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서포터즈는 월 최대 2건의 게시물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 등 관광지 무료입장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에서는 서포터즈들의 활동 의욕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연말에 최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할 계획이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2만명 이상의 팔로우가 있는 인플루언서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서포터즈들이 자기만의 개성으로 합천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길 바란다”면서 “SNS 홍보를 통해 합천관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합천관광 SNS 서포터즈는 블로그 185건, 인스타그램 220건, 페이스북 216건, 카카오스토리 182건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