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에 더위를 담아 날렸다.
  

  합천예총(회장 김해석)이 주최하고 합천예술단이 주관하는 ‘동부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 가 28일(금) 오후 8시부터 초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도의원, 차판암 문화원장, 오세창 밤마리오광대 보존회장 등 지역주민 300여명이 무더운 여름밤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여 아름다운 선율에 더위를 담아 날렸다.

  이번 음악회는 합천전통음악연구회의 힘찬 모든북 영남사물놀이를 시연으로 합천군 합창단, 음악여행, 합천윈드오케스트라, 한음회, 국악회 등 순수 합천예술단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게 된 것이다.

  특히, 합천예술단은 음악을 통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순수한 민간예술단체로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한편, 금년도 마지막 ‘찾아가는 음악회’ 는 9월 18일(금) 대장경천년문화축전 유치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하여 북부지역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