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 높은 가을 하늘을 가르며...

  전국대학생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늘가르기(경상대학교 패러글라이딩동아리)가 주관하는 “제5회 전국대학생 패러글라이딩대회” 가 20일 합천군 초계면 대암산 활공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대, 한양대 등 전국 12개 대학 15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푸르고 높은 가을 하늘을 오색으로 물들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가 개최되는 대암산 활공장은 해발 591m에 위치하고 사방이 트여서 페러글라이딩 경기장으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었으며, “2005년 국제패러글라이딩대회”, “2007년․2008년 패러글라이딩 한국리그전”이 개최되는 등,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이 최고로 선호하는 장소이다.

  지난 7월에는 SBS 예능프로 “패밀리가 떴다”에서 유재석, 김종국, 이효리 등이 촬영하였던 장소로 알려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