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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합천지회(지회장 이점용)에서 주최하고 각 예술단체에서 주관하는『제18회 합천예술제』행사가 8월 16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일해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지역의 명사초청 애송시 낭송회와 경남대학교 박태일 명예교수가 진행하는 문학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날 초청된 명사로는 합천군 청년연홥회 회장, 하남양떡메 영농조합대표, 합천요양보호사 교육원장 등 지역을 이끌어가는 젊은 리더들이 다수 참여하여 합천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기도 했다. 문학특강에 나선 박태일교수는 고향에 대한 애뜻한 사랑을 시와 문학으로 표현하였으며, 지역에 대한 느낌을 연령대별로 나누어 전달하여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하였다.

 

합천예총에서는 지역예술인들이 만들어가는‘합천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 가 19일 행사 마지막날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