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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방방곡곡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뮤지컬『써니텐』공연을 지난 23일(수) 오후 7시부터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4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절찬리에 개최했다.

 

합천군은 열악한 문화예술의 진흥과 지역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공연개최를 위해 문체부 방방곡곡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됐으며, 이번 뮤지컬 공연은 조명, 음향 등 문화예술회관의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한 대공연으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모처럼 공연장을 가득 채우게 됐다.

 

뮤지컬 『써니텐』은 사랑에 상처받은 여성과 인생 역전을 노리는 남성의 알콩달콩한 연애 스토리로 연극‘텐-열흘간의 비밀‘을 각색해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서울 대학로의 유명 캐스트 정준호, 이혜영 등 6명의 뮤지션이 흐린 기억속의 그대, 머피의 법칙 등 10여 곡의 뮤지컬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