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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합천스포츠클럽 소속 합천 U-18 축구팀이 지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고성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1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축구대회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21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가 주관한 대회로 축구는 초등부 13개팀, 중등부 9개팀, 고등부 4개팀 400여 명이 참가해 2일간 치뤘다. 

   

(사)합천스포츠클럽은 합천U-12, 대병U-15, 합천U-18 축구팀 선수(일반학생 18명, 축구선수 29명) 및 감독 등 관계자 57명이 참가했다.

 

통영고와 결승전에서 만난 합천 U-18은 전반전을 1대1로 비긴 가운데, 후반전을 맞이 했으며, 양팀은 몇 번의 기회가 있었으나 골을 넣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 합천U-18이 선축을 했으며, 최종 스코어 7-6으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합천U-18은 2021년 경남도민체전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을 하면서, 두 대회 연속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합천U-18 이호주 감독은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엘리트선수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것이며, 우리군이 축구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