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영화․드라마가 연중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황매산, 황강백사장 등이 영화촬영지의 메카로 손꼽히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첫방송을 한 SBS드라마 “무사 백동수” 촬영이 14일 최민수, 전광렬의 황매산 촬영에 이어 15일에는 주인공 지창욱, 유승호의 합천 황강 백사장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돼 자연을 배경으로 세트장이 자리잡고 있다.


“무사 백동수”>는 합천출신 소설작가인 권순규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로 조선 최고 협객으로 풍운의 삶을 살았으며, 한ㆍ중ㆍ일 동양 3국의 무예를 총 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 최강 무사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로 지창욱, 유승호, 윤소이, 최민수, 전광렬 등 명품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일제강점기 조선백자를 사랑했던 일본인 아사카와 다쿠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백자의 사람”이 7월말부터 보름간 촬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KBS “오월애”,  MBC “절정”도 촬영 협의 중에 있어 지속적인 영화 및 드라마 촬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