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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제13회 경상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족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문준희 군수, 배몽희 군의회의장, 김윤철 도의원, 최정옥 군의원,   김해은 체육회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이재현 경상남도족구협회장, 송호칠합천군족구협회장 등 시군 족구협회 관계자 및 선수 5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식을 축하했다.

 

문준희 군수는“족구는 공과 네트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스포츠로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어느 종목보다 단결력이 요구되는 스포츠”라며, “오늘 대회 참가를 계기로 단결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상대 팀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해 시·군간 친교와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내 시기 바란다”고 했다.

 

송호칠 합천군 족구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생활체육은 우리 일상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종목이다” 며, “족구는 도민체젠, 전국체전 등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우리 일상생활에 있어 청량제와 같이 가는 운동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16개팀, 40대부 14개팀, 50대부 14개팀, 60대부 8개팀, 여성부 4개팀, 청소년부 4개팀, 임원부 6개팀, 관내부 4개팀 등 70여 개 팀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역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합천군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참가자들에 안내하며, 경기장 모든 출입입원(선수/임원)은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 완료자와 PCR검사자로 구분해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대회장 출입 시 발열체크를 하는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대회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