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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시니어클럽 카페수려한(관장 최말남)은 13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말남 관장은 “이번 성금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10분께서 10만원씩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이다. 새해를 맞아 주민분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시니어클럽 카페수려한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5월 합천읍에서 문을 열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1시부터 20시까지 2인 1조로 교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2023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