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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합천군 남명학습관 강사일동이 20일 오후 4시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문준희)를 방문하여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조민영 관장을 비롯한 대성학력개발연구소 강사일동은 “합천군에서 지역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남명학습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강사들이 조금씩 기금을 모으게 됐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남명학습관 강사 8명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문준희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도 선뜻 하기 힘든 일을 남명학습관 강사분들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부로 합천의 희망을 열어가는 인재양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늘 기탁금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값지게 쓰이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합천군 남명학습관은 우리군 학생들의 방과후 수업을 맡아 학생들의 학업 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대성학력개발연구소에 위탁하여 관장 1명, 강사 8명, 컨설팅강사 1명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