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성공개최 다짐, 체험사례 등 노하우 교류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4일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합천군-가야산국립공원의 문화관광해설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합천관광의 최일선에서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강화와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대비한 탐방서비스 강화를 위해 열렸다.

오전 10시 30분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합천박물관 조원영 학예사의 ‘문화해설의 이해와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해인사 교무국장인 학암스님의 ‘불교문화의 이해’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오후에 진행된 양 기관의 문화해설사의 사실감 있는 체험사례 발표와 토론의 시간, 노하우 상호교류 등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류영기 합천군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산과 강으로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천년의 문화도시의 합천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해설사 각자의 역량 강화가 중요한데 오늘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다가오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의 성공 기원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합천군의 문화관광해설사 14명과 해인사가 위치한 가야산국립공원 자연환경안내원 15명을 비롯한 양기관의 문화해설관계공무원 등 35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