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원의 주지 초중스님 외 신도 3명이 30일(화) 오전 9시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를 방문해 지역의 교육여건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금강선원의 초중스님은 “불자님들의 마음을 모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세상을 밝히는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합천읍 장계리에 위치한 금강선원은 1996년에 창건되어 3백여명의 신도들이 활동하고 있다. 참선중심의 수행활동과 함께 템플스테이․오디축제․주말농장 등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신수련을 돕고 있으며, 특히 주지스님이 직접 개발한 ‘첫 서리 맞은 뽕잎차’는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