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1기 수석입학, 졸업
-선진일류 경찰의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고객중심의 공감 받는 경찰상 정립-
- “불법, 무질서에 단호히 대처 하겠다”소신 밝혀 -

  합천군 덕곡면 출신 윤재옥 전 경찰청 정보국장이 차안정감으로 승진하면서 경기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윤재옥 청장은 경찰대 1기생 중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 등 ‘경찰대 출신 1호’ 기록을 모두 차지해 왔다. 1998년 총경, 2005년 경무관, 2007년 치안감 승진에 이어 이번 치안정감 승진에서도 경찰대 1호를 기록해 왔으며 경찰 최고직인 치안총감(경찰청장)도 바라볼 수 있게됐다.

취임식은 8일 오후,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윤재옥 치안정감) 5층 강당에서 최광화 제1차장, 박기륜 제2차장, 도내38개 경찰서장등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윤재옥 청장은 취임사에서 “불법과 무질서에 단호히 대처하고 준법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1200만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청장은, 경기도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기경찰이 되기 위해 추구해야할 과제로 ▲“공감받는 경찰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   ▲문제해결 지향적인 치안활동을 통해 고객중심의 현장에 강한 경찰상을 확립 ▲불법과 무질서에 단호하게 대처하게 한편, 준법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총력을 경주 ▲수평적 조직문화를 통해 ‘소통과 배려’가 경찰문화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경기경찰이 선진인류 경찰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통해 치안경쟁력을 제고”해 나가자고 5가지 과제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