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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아! 나눔에는 작은 용기와 실천이 필요해 ~

 

지난 23일 합천읍사무소(읍장 김해식)에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이 이뤄졌다.

 

다소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엄마의 손을 꼭 잡고 합천읍사무소를 방문한 초등학생은 익명을 요구하며 자신이 틈날 때 마다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코로나 성금으로 전달했다.

 

학생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어른들이 보기에는 작은 금액이지만, 오늘 나의 용기 있는 행동이 내 또래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소중한 ‘저금통 깨기’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