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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가야산수출파프리카작목반(대표 배현표)에서 지난 25일 합천군청 방문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배현표 가야산수출파프리카작목반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군민들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가야산수출파프리카작목반은 가야면 치인리 해발 800미터 이상 고지대에서 2001년 전국 최초로 여름철 파프리카 재배에 성공했으며, 매년 지역 봉사활동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