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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면이장단협의회(회장 강석재)는 29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석재 회장은 “연말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과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작은 사랑과 정성을 모았다.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이장단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합천군 삼가면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021년에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껏 성금200만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었다.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합천군은 2023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