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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왕후시장번영회(회장 방규식)는 3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방규식 회장은 “군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이번 성금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합천왕후시장번영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합천군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왕후시장번영회는 2020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1985년 개설 이래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지역 상권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합천군은 2023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