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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합천사무소(사무소장 이재호)는 합천군 가야면 사촌리 사촌2구마을 곽지근(73세) 이장이 농정시책 홍보 및 맞춤형 농정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곽 이장은 2012년 1월부터 합천군 가야면 사촌리 사촌2구마을 이장과 2022년 1월부터 합천군 이장협의회 부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항상 성실히 봉사하는 자세로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농업경영체 등록 및 공익직불제 신청 시 누락 방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공익직불제 의무준수사항을 농업인에게 지도·홍보하고 함께 실천하면서 공익직불금 감액방지 및 마을 주민 편익 제고에 기여하였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PLS제도(농약허용기준강화)를  농업인 대상으로 홍보·계도에 노력하였고, 농업인 편익 증진을 위해 ‘22년산 공공비축벼 톤백 검사 확대에 기여하는 등 국가 주요 농정시책에 협조한 공이 크다.

 

곽 이장은 “마을 이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과 합천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