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지부장:하경수)와 경남은행 합천지점(지점장:정남영)은 2일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돕기 합천군에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는 합천군에서 생산된 백미(20kg) 60포를, 경남은행 합천지점은 재래시장 상품권(1만원권) 159매를 기탁하였다.

이번 기탁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세대 등 형편이 어려워 추석명절 보내기가 어려운 저소득층 세대들도 함께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게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시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해마다 추석, 설 명절을 전후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는 이 두 기관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역할과 기업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하경수 지부장은 “물가고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쌀 한 포씩으로라도 좀 더 훈훈한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