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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면사무소 박이묵 면장은 24일 30여 년간 몸담아 왔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성금을 기탁한 박이묵 면장은 1989년 7월 처음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행정과, 안전총괄과, 쌍백면 등 여러 부서에서 33년간 근무했다.

 

박이묵 면장은 “뜻깊은 퇴임식을 통해 공직생활 동안 받은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렇게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늘 합천군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야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박이묵 면장은 가야면지 편찬위원회(회장 김경종)에 편찬지원금 100만원과 가야면 관내 경로당 49개소마다 격려품(100만원 상당)도 함께 전달하여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