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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진종식)은 지난 15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진종식 이사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문화만들기에 앞장서서 나눔문화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내준 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방역물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합천군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