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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함벽회(회장 최정숙)는 19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정숙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렵게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베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주셔서 감사하며, 기탁하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여성 함벽회는 합천초등학교 여성 동창생들로 구성돼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여성 함벽회는 2020년도부터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스팸선물세트(50만원 상당)와 겨울이불 30채(200만원 상당)를 후원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합천군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