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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위원회(위원장 이수희)는 17일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수희 위원장은 “매섭게 추워지는 겨울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위원회는 찬란한 문화유산인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전통과 정신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2017년도 제1회 서예, 문인화, 민화, 서각 공모전을 시작으로 올해 제5회 예술대전을 치렀으며, 매년 4월에 추진계획을 수립해 8월경 작품공모와 심사를 거쳐 10월에 합천기록문화축제와 연계해 수상자 시상식 및 입상작품을 전시해 문화예술인의 저변 확대는 물론 합천의 위상을 크게 높여주고 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