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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덕면(면장 이병걸)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24일 사찰 및 신도 중심으로 산불예방지도에 나섰다.

 

오는 27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연휴기간 불교계, 단체 등 다양한 행사가 늘고 사찰 방문 등 산림을 찾는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련됐다. 

 

이날 예방지도활동은 청덕면 초곡리의 청정사를 찾아 사찰내 소방시설의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사찰관계자 및 신도를 대상으로 촛불, 연등 등 화기취급 주의에 대한 화재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병걸 청덕면장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불방지 조심기간을 운영하며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마지막까지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없는 청덕면이 될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면은 산불로부터 안전한 부처님오신날을 보내기 위해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수립해 오는 29일까지 일반사찰 등의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점검과 순찰 및 계도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등산객으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임산물 무단채취 단속활동도 병행하며 다각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