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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과 재외향우들의 무사안녕과 풍요 기원 - 

 

 대양면 산우회(회장 주상환)와 재부대양대암산악회(회장 김용한)는 지난 1일 대암산 정상에서 계묘년 새해 지역사회 주민과 재외향우들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거행했다. 

 

 이날 산신제는 주동회 대양면장, 성종태 군의회 부의장, 최정규 합천농협장, 강상렬 대양체육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재부대양향우회 강봉렬 회장 등 재외 향우와 지역민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산신제는 대양산우회 변종철 회원 집례로 초헌관 주동회 대양면장, 아헌관 재부대암산악회 김용한 회장, 종헌관 주상환 대양산우회장, 축관은 대양산우회 이광호 회원이 맡아 지역사회의 평안을 염원하면서 경건하게 거행됐다. 

 

 산신제를 마치고 참여자 모두는 대암상 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양산우회 부녀회에서 마련한 다과를 들면서 지역민과 재외향우와의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지역과 고향발전을 위한 덕담을 나누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주동회 면장은 "올해는 공고롭게도 새해 첫날이 첫째주 일요일로 제를 올린후에는 어느해보다 좋은일이 많을것 같다“ 면서“지역과 고향발전의 염원을 깊이 새겨 더욱 열심히 면정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양산우회와 재부대암산악회가 공동주관해온 대암산 산신제는 올해로 33주년째로서 매년 1월 첫째 일요일 제례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