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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홍타식)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화)에서는 8월 12일 율곡면 항곡리에서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1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독거노인 계층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장판교체,수도시설보수 등을 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하여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이른 시간부터 참여하여, 찌는듯한 더위 속에서 싱크대를 교체와 도배장판 및 폐기물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홍타식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의 명맥을 유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수 율곡면장은 새마을협의회 봉사활동을 격려하면서 “매년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뜻깊은 일을 해오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제고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소외계층에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