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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산팀 종합우승, 영창팀 2등, 창동, 금양‧용계팀 공동 3등 차지해 -

 

합천읍체육회(회장 송진룡, 명예회장 안명기 읍장)는 지난 1일 합천읍 게이트볼장 일원에서 김윤철 군수, 정순옥 정심회장, 김태호 국회외교통일위원장 부인 신옥임 여사, 이태련 군의회 운영위원장, 이한신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및 권영식, 박안나, 김문숙 지역구 의원, 김경도 노인회 합천읍분회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과 재외향우, 합천읍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 합천읍 승격 44주년 기념 제17회 읍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노인강령낭독,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대회사, 기념사, 축사 및 축전, 우승기 반환, 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체육 경기 및 노래자랑, 시상, 폐회선언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군정 발전 및 노인 복지향상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정대할머니경로당 이양자 회장이 군수 표창을, 읍사무소 문미선 주무관이 노인회합천읍분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 합천읍 및 읍체육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합천읍체육회장 감사장으로 읍사무소 추우식 부읍장, 이성미 맞춤형복지담당, 박주희 주무관이 수여받았다. 

 

이날 체육대회는 한궁, 투호, 윷놀이 3종목의 민속경기를 10개 팀이 참여해 진행했으며, 옥산팀이 종합우승, 영창팀이 2등, 창동팀, 금양‧용계팀이 공동3등을 차지했다. 

 

또한 합천읍청년회에서 색판뒤집기, 과녁신발던지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해 남녀노소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

 

송진룡 체육회장은 “화창한 봄날에 많은 읍민이 나와 하나가 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합천읍체육회가 읍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