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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은숙)은 지난 7일 사양리 들녘에서 이효춘 이장이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쌍책면에서는 본격적인 벼농사 시작을 알리게 됐으며, 6월 상순경으로 1모작 모내기를 마칠 예정이다. 

 

면에 따르면 첫 모내기 품종은 조생종 ‘해담’으로 조기 재배에 적합하고,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으로 조기 수확이 가능하여, 추석 전 수확 후 명절 제수용으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올해도 태풍 등 각종 기상재해 없이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에도 많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쌍책면은 벼 병해충 약제 지원 등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농번기 가뭄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