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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읍(읍장 김해식)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상도)는 17일 합천읍 시가지 및 골목길 등에 대해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을 실시했다.

 

여름철 합천읍을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로 코로나19 외부 확산이 우려되어 주말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원거리 방제기 및 등짐펌프를 이용해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주요 도로변과 음식점 및 숙박업소 주택출입문 등의 손잡이도 직접 소독하는 등 합천읍 전 지역에  방역을 실시했다.

 

노상도 합천읍 주민자치위원장은 “휴가철 황강을 찾아오는 피서객 증가와 2021년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이번 주부터 합천읍 일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외부인이 우리 군을 찾아오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어 이렇게 스스로 방역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해식 합천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읍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참여하신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읍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