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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백면은 지난 9일 쌍백면 쌍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이천종 노인회지회장, 합천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면민체육대회 및 제27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행사를 하지 못하다가 개최된 이번 행사는 쌍백면 체육회와 청년회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 주관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식전 행사로 신명나는 풍물단 연주 및 3.1운동 기념탑 참배 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투호, 윷놀이 민속놀이와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봉운 체육회장과 황방현 청년회장은 “3년만에 재개된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고, 청년과 노인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개최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고 발전하는 일에 함께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박희종 쌍백면장은 “화창한 봄날에 면민들이 함께 모여 어르신들을 대접해 드리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더욱 도약하는 쌍백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