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jpg

 

합천군은 지난 17일 14시 합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며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부 최종 공모 선정돼, 지난 3월 경상남도 도시재생위원회에 활성화계획을 승인 받아 고시함으로써 공모사업 추진을 마무리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합천군, 합천군 의회, 합천읍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경과와 사업개요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합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신규 구성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운영위원의 구성 및 선출 방법, 운영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거환경복지, 지역상권·경제, 지역 공동체, 지역 영상문화 등 4개의 분과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회의 마지막 순서에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주민협의체의 역할과 동참에 대한 특강이 이뤄져 주민들의 공감과 실천에 대한 다짐의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