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 18일 군청광장, 경찰서에서 헌혈 실시  -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18일(금) 10~13시까지는 경찰서, 14시~17시까지는 군청광장 대형헌혈버스에서 진행했으며, 신분증 확인 후 문진, 혈압측정, 약물복용상태 등 기본검사를 받은 후 헌혈을 실시하게 된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남성 50kg, 여성 45kg 이상)으로 신체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안전한 혈액공급을 위하여 헌혈전일부터 음주는 피하고 헌혈당일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한다.


헌혈 시 B형,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 간기능검사, 매독항체 검사 등 무료혈액검사를 시행하며, 소정의 기념품 제공 및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를 통한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어 자신의 건강상태도 확인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 건강하고 헌혈이 가능한 군민이라면 누구든 기부를 실천 할 수 있다. 헌혈인구 감소로 장기적인 혈액수급 불안정이 우려되는 시점에 합천군의 작은 도움이 혈액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