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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본(草本)에 이어 나무에서도 개화 시작!
◇ 가야산국립공원 소리길로 봄맞이 가족 나들이 오세요!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개암나무, 올괴불나무, 생강나무 등 나무에서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남녘에는 복수초, 노루귀 등 초본류의 개화가 시작되었고, 지금은 개암나무 등 나무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가야산국립공원 소리길은 봄꽃나무와 더불어 홍류동계곡의 절경, 200년 이상 된 소나무림, 최치원 농산정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여 가족 나들이 장소로 유명하다.


가야산국립공원 소리길은 홍류동계곡을 따라 조성된 저지대 수평탐방로로서 총길이 7.2km, 5개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박은희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가야산에는 아직까지 군데군데 잔설이 있어 봄을 느끼기 힘들었는데, 꽃이 핀 나무를 보니 봄이 성큼 온 것을 느낀다.면서 우수한 자연과 문화경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소리길을 봄맞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