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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롱등 들고 소리길 걷고, 음악회도 즐겨요-


합천군 가야면에 있는 마중갤러리(안순금, 52세)에서는 대장경세계축전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대장경테마파크 입구에서 초롱등 달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부 일정으로는 참가자들이 대장경테마파크 입구에서부터 한지공예로 예쁘게 만든 초롱등을 점등해 들고 해인사 소리길 3.3km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걷기 코스는 대장경테마파크입구에서부터 가야정수장을 거쳐 소리길 내 반환지점인 무인 카페 마중갤러리를 돌아 대장경테마파크입구로 되돌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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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리길 걷기 후에는 대장경테마파크 입구에서 초롱등 달빛축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소속 대금연주자 박세홍씨와 합천음악협회 회장 배철이씨가 각각 대금연주와 기타연주를 맡을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환하게 밝은 달빛을 느끼고 아름다운 선율로 꾸며진 음악회를 즐기면서 한여름 밤 낭만을 맘껏 느끼게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및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옥수수와 식혜 등 맛있는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