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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구 고속도로를 통한 지역관광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가야산,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합천을 광주-대구 고속도로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추진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동서화합을 위한 ‘광대승천’ 세일즈마케팅에 합천군을 비롯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등 10개 시‧군이 참여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 광대승천 세일즈마케팅 : 광주~대구고속도로 주변 관광지 홍보를 통해 지자체 신규고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광대고속도로의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국도로공사에서 마케팅전략 사업을 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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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고속도로는 담양~성산간 확장공사로 인하여 그간 죽음의 도로라고 불렸던 88고속도로의 2차선을 4차선으로 늘려 교통수요 증가 및 사고위험을 감소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영호남의 물류지원체계를 효율화하여 엄청난 물류비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이 구간은 험준하지만 수려한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대구에서 시작해 고령-합천-거창-함양-장수-남원-순창-담양-광주로 이어진다. 이들 시군은 산, 계곡, 문화유적지는 물론 축제와 먹거리도 풍성하여 상호 연계 관광을 통한 지역홍보 효과를 누리고자 2월 17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주도하는 광대승천세일즈마케팅 1차 실무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휴게소 디지털전광판을 활용한 광대승천 교차홍보, 관광지도 제작, 축제행사 등 상호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우리군의 경우 33호 국도의 확장개통에 이어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확장으로 교통 접근성이 보다 높아졌다.

 

가야산 해인사와, 황매산을 위시한 천혜의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시대극 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 실제 청와대를 68% 규모로 축소한 청와대세트장, 여름철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레포츠공원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산채정식, 황토한우 등 관광객의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도 풍부해 앞으로 편리해진 교통접근성을 이용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관광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