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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재향군인여성회(회장 노곡자)에서는 10월 29일 참전유공자 62명을 대상으로 손수 만든 따뜻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10개 단위단체별로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여성단체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 대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배부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재향군인여성회원들은 밑반찬 음식재료를 손수 준비하고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맛깔스런 소고기 장조림 등 밑반찬을 직접 전달해드리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노곡자 재향군인여성회장은 “밑반찬 봉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봉사이지만,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나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