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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24주년째, 매년 새해 첫 일요일 거행 -

 

대양산우회(회장 차창환)와 재부대암산악회(회장 박성길) 주관으로  5일 12시 대양면민과 재외향우 안녕기원 대암산 산신제가 올려졌다.

 

지난 폭설로 임도가 결빙되어 대암산 정상을 오르지 못하고 정상을 바라보는 장지마을 앞 양지바른 곳에서 대양산우회원, 재부대암산악회원, 지역민과 재외향우, 특히 하창환 합천군수, 군의회 허종홍 부의장, 서성교 대양면장, 이성출 합천농협장, 임장섭 전 합천교육장, 강원수 대양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대양초등학교 최상열교장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산신제는 군청 기획감사실 추찬식씨의 집례로 초헌관 서상교 대양면장, 아헌관 재부대암산악회 박성길 회장, 종헌관 대양산우회 차창환 회장, 축관 전 대양산우회 송근종 회장, 집사에 심헌수, 강화수 산우회원이 각각 맡아 경건하게 거행됐다.

 

제례 중에 신과의 이별식인 사신례에 앞서 참석자들은 제단 돼지머리 앞에 치성금을 헌금하고 개인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어 오후 2시 모든 참석자들은 대양면복지회관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대양산우회부녀회(회장 문정임)에서 마련한 다과를 들면서 우정을 나누고 대양인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