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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170만원 상당의 전동스쿠터 3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전동스쿠터는 재외합천향우연합회(회장 류석문)에서 고향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전년도 11월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합천군에 500만원을 기탁했고, 군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인 가야면 가야산로 차모씨, 봉산면 노곡 1길 노모씨, 초계면 아막 1길 이모씨에게 향우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동스쿠터를 전달했다.

 

전동스쿠터를 전달받은 차모씨는 “전동스쿠터가 고장난지 오래되고 수리비가 많이 들어 고칠 엄두도 못 내고 지금까지 불편하게 생활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시는 향우님들께 너무 고맙게 생각합니다.”라며 기뻐했다.

 

재외합천향우연합회는 전국 16개 지역별 향우회와 1개의 연합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전동스쿠터 3대를 거동이 불편한 고향 어르신께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고향발전을 위해 황매산 철쭉제, 황강 레포츠 축제 등 고향행사에 매년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등 특별한 고향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