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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합천군향우회는(회장 문희주)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34회 재경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준희 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석만진 군의회 의장, 최효석 재경경남도민회장 등 내외 귀빈을 비롯하여 17개 전 읍ㆍ면에서 참석한 기관장과 풍물패 등 군민과 향우 2,000여 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문희주 회장은 “천리길 고향에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많은 선ㆍ후배들께서 오신 것을 감사드리며, 고향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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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합천군수는 “재경향우회의 활발한 고향사랑 활동에 감사드리며, 합천의 발전을 위해 재경향우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는 윷놀이, 줄다리기, 400m 계주 등 다양한 체육경기가   펼쳐져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종합우승은 재경쌍백면 향우회가 준우승은 봉산면, 3위는 가회면에서 각각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