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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회장에 재구향우회 지정도 고문 선출
-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유치 결의대회 가져


재외합천향우연합회(회장 최효석) 2019년 정기총회가 지난 6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최효석 연합회장을 비롯한 16개 지역별 향우회장 및 운영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2018년도 결산 감사보고 및 2019년 사업계획의 승인과 신임 임원선출의 건으로 진행하여 차기 연합회장에는 재구향우회 고문인 지정도씨를 선출됐다.


이임하는 최효석 회장은 “신임 지정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하고 단합된 향우회를 만들 것”을 당부하고 “전국 50만 재외합천향우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향우 자녀들이 참여하는 향우자녀 고향방문사업에 마중물사업을 되기를 바란다.”며 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신임 지정도 회장은 “그동안 많은 향우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어 전국 최고의 향우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선배님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50만 재외향우의 단합과 결속을 다져 고향 합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국가 재정사업으로 확정되어 추진되는 남부내륙철도 에 대해 지역 여론을 수렴하여 한 곳으로 집중시키고 우리 군민 및 재외향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소에 철도 역사가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문에는 합천역사는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는 향우들의 바람을 담았고, 이 날 참석한 향우 전원은 유치희망 서명운동과 결의를 다지는 구호를 제창하면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