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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여명의 희원들이 뜻을 모은 성금 200만원 기탁


재대구 개인택시 합천향우회(회장 유성종)는 24일 140여명의 회원들과 황매산 등반을 마치고 대기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합천군(군수 하창환)에 합천사랑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유성종 회장은 “내 고향 합천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어려운 고향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성재경 부군수는 “많은 향우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것에 감사드리며, 그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합천군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대구 개인택시 합천향우회는 합천출신 중 대구에서 개인택시 영업을 하는 회원 17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성금뿐 아니라 관내 화재농가에 성금 100만원과 교육발전기금 100만원 등 이웃돕기 성금과 후배양성을 위한 기금 기탁도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개인택시 70대로 합천의 주요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홍보해 왔으며 2013년에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입장권 200매를 구매하는 등 고향 홍보와 발전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성금을 향우회원들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