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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고향 주민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경기침체와 고용시장 불안 등으로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요즘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있는 사람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대구 매천시장에서 밤, 땅콩 등을 가공하는 원풍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조영호 대표로 15일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항상 이 맘 때면 어려운 고향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 해 왔다. 이제는 당연히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기탁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두지 말라는 말을 덧붙였다.


조 대표의 고향 사랑은 이뿐 아니라 합천군에서 생산되는 밤을 수매·가공하여 전국에 판매하여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이 많아 2011년부터 교육발전기금, 이웃돕기 성금 등을 기탁 해 오고 있으며 그 기탁금액은 3천만원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