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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합천향우연합회(회장 최효석)는, 지난 1일 합천군 해인사 소리길 일원에서 재외합천향우와 지역민과의 우호증진과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가야산 단풍 절정의 시기에 개최된 이번 등반대회는 900여명의 재외합천향우와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향우들은 전국 최고의 트레킹 코스인 오색 단풍이 물든 소리길을 걸으며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해인초등학교에서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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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 대잔치에서 최효석 재외합천향우연합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참석한 향우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고향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고향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역량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고, 명예회장인 하창환 합천군수는 합천-진주간 33호선 국도 개통, 88고속도록 확장공사 완공과 삼가양전 산업단지의 순조로운 진행 등 합천의 발전상을 전하면서 이 모두는 군민과 향우로 구성된 ‘하나된 합천’이 만들어낸 성과이며 최고의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2003년 결성된 재외합천향우연합회는 황강레포츠 축제, 대야문화제 등 고향 행사에 매년 참여하고 삼가양전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기업체 운영 향우들이 입주의향서를 적극 제출하는 등 실질적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