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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도 재외합천군향우연합회장은 지난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을 위해 마스크 1,500장(500만원상당)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지정도 연합회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합천군에서도 확진자가 8명이 발생하여 안타깝게 생각한다.” 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조속한 시일 내 청정합천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마스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마스크는 현재 품귀현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합천군민들에게는 아주 귀중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합천군은 이번에 기탁받은 마스크를 읍․면 등에 배부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지정도 연합회장은 합천군 대양면 출신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재구합천군향우회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재외합천향우연합회장을 맡아 전국각지를 누비며 합천군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