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소장 이미경)는 2021년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119명을 모집한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란,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 중 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보건소 전문가 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이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건강콘텐츠 제공, 집중 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 및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목적인 사업이다. 2020년 사업 결과 54.7%가 건강행태1개 이상 개선되었고, 34%가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이 감소했다. 만족도 점수는 87.85점에 달한다.

 

신청자격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19세 이상 합천군민(합천군 직장인 포함)으로 해당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우선등록자는 신규참여자 및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 시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보유하고 있는 개수가 많은 사람이다.

 

* 혈압의 경우 수축기 또는 이완기 수치 중 1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포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합천군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930-4846, 4847)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보건소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가 6개월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대여한 스마트밴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보건소 방문은 대상자 선정 및 검진을 위해 총 3회 방문하면 된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수요가 높아진 시기에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