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교육으로 경쟁력 높은 전문농업인 육성 -

 

  합천군은 지난 15일부터 4월 2일까지 지역농업 발전과 선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제15기 새합천 미래농업대학 신입생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제15기 새합천 미래농업대학은 귀농창업반, 한우반 2개 과정으로 과정별 30명 내외로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새합천 미래농업대학은 전국 최고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대학교수, 농촌진흥청 연구원, 선진농가 등을 강사로 초빙하여 이론교육뿐 아니라 현장학습 및 실습, 분임토의 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맞춤교육으로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년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교육여건 변화에 발맞춰 비대면과 집합교육을 병행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한 교육장 내 거리두기 좌석배치와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지침에 따라 강의를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미래농업대학은 합천군내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영농에 종사하거나 영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군청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여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055-930-3671)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07년 개교한 새 합천미래농업대학은 현재까지 14기, 27개 과정을 거쳐 총9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역농업을 선도할 혁신 농업인재양성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