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인 경우 만 65세 이상 근로 가능한 합천군민으로 경제교통과와 (사)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 합천시니어클럽에서 모집하며,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예외적으로 만 60~64세도 신청가능하며 합천시니어클럽에서만 모집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정부부처가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사)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 합천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합천군은 지역환경개선사업, 경로당환경관리사업, 노노케어사업 등 14개 공익형 사업에서 1,235명을,  9개 시장형 사업에서 150명을, 3개 사회서비스형 사업에서 103명을 각각 모집하여 총 1,488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보장은 물론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