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당선자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이 지난 6월 3일 11시에 합천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형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교부식에는 합천군수 당선자 하창환(60세, 무소속, 前합천군청 기획감사실장), 도의원 당선자 문준희(50세, 한나라당, 도의원), 군의원 당선자 정종석(45세, 무소속, 건설업), 군의원 당선자 김용균(45세, 한나라당, 합천군 체육회 이사), 군의원 당선자 조삼술(58세, 한나라당, 가야면 재향군인회장), 군의원 당선자 정재영(46세, 민주노동당,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부산경남생산자영농조합법인 대표), 군의원 당선자 문을주(58세, 한나라당, 합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당선자 김성만(58세, 무소속, 적중면 바르게살기 위원장), 군의원 당선자 허홍구(56세, 한나라당, 합천군의회 의원), 군의원 당선자 박우근(65세, 한나라당, 합천군의회 의원), 군의원 당선자 허종홍(60세, 한나라당, 합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군의원 당선자 김순연(58세, 한나라당, 前 지방공무원) 등 당선자 12명과 내외귀빈 30여명이 참석하였다.

교부식은 국민의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인사말, 당선증 교부, 당선소감 등의 순서로 30여분 가까이 진행되었다.

조형우 위원장은 인사말(허성환 부위원장 대독)을 통해 “앞으로 4년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막중한 사명을 받았다.”며 “기대와 성원속에 지켜보는 지역주민의 커다란 뜻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창환 합천군수 당선자는 “당선의 영광을 53,000여명의 군민에게 돌리고 싶다.” “이번 선거는 위대한 군민의 승리이며, 앞으로 군민의 뜻의 따라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다 같이 동참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당선자들은 한결같이 “군민의 일꾼, 군민의 대변자”로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당선자들의 공식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이 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변화를 슬로건으로 내건 무소속의 하창환 당선자, 10명의 의원 정원을 가진 합천군의회 의원의 7명 교체 등은 앞으로 합천군의 지방자치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당선자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의 뜻을 받드는 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해본다.

[교부식 HD동영상, 8분 18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