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의장 박우근)는 11일 오전 제172회 정례회를 열고 7월 11일부터 26일 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 되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우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교육발전기금 100억원 돌파는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설립된지 10년만에 군민과 재외 향우 등 여러분들께서 교육에 대한 열의와 애착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격려하였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연초에 계획하고 의결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이 잘 되었는 지 등을 심도 있게 다루어 주실 것을 당부 하였으며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군 관내에서도 농작물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된데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빠른 시일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장마철인 만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사전점검 등을 통하여 더이상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당부 했다.

지난해 년말 부터 금년 4월까지 전국을 휩쓴 구제역과 소값의 하락으로 축산농가는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음을 강조하고 위기속에는 또 다른 도약과 기회가 있으며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0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과 조례안 등의 의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기간 동안 주민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기 위하여 17읍면에18개의 현수막을 게첨하여 민원불편사항, 건의사항, 제도개선사항 등을 신청 접수한다고 하였다 이번 해정사무감사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수행에 대해 감사할 예정이다